농아인과 함께하는 서울아트시네마 청소년 영화교육 프로젝트 영화관 속 작은 학교
상영작- 연출: 이상일 <훌라걸스>
상영 후 강연- 공동체의 꿈을 싣고 훌라춤을!
2월 '영화관 속 작은 학교’에서는 서울농아인협회구로구지부와 공동으로 ‘농아인’의 복지와 그들의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상영작은 폐광의 위기를 맞은 한 탄광촌에서 생존을 위해 훌라춤을 배우기 시작하는 소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이상일 감독의 작품 <훌라걸스>입니다.
상영 후에는 김소혜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공동체의 꿈을 싣고 훌라춤을!’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마련합니다. 강연에서는 탄광과 훌라춤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살펴보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청소년들과 더불어 농아인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영화관 속 작은 학교 2월 방학 프로그램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농아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관객에게 무료로 상영하며, 각 프로그램 별 교육자료가 제공됩니다. (강연 시 수화통역 진행)
* 단체 신청이 아닌 청소년 개인의 신청도 가능합니다.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종로3가 낙원상가 4층)
○문의 : 서울농아인협회구로구지부 02-865-1077 (http://www.gurodeaf.org/)
서울아트시네마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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