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스웨덴의 장애인복지를 배운다-⑨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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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걷고 싶은 스웨덴 거리
휠체어장애인도 화장실 걱정 전혀 없어
모든 교통수단 접근 가능…주차도 편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9-30 13:59:37

스톡홀름 공항과 연결돼 있는 지하철역에 설치된 승차권 자동판매기. 버튼 부분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에이블뉴스▲스톡홀름 공항과 연결돼 있는 지하철역에 설치된 승차권 자동판매기. 버튼 부분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에이블뉴스
 
[특집]스웨덴의 장애인복지를 배운다-⑨편의시설

장애청년드림팀의 마지막 주자인 스웨덴팀이 지난 21일부터 스웨덴 현지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청각장애 학생 3명과 협력자 3명으로 구성된 스웨덴팀은 ‘청각장애인의 삶’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스웨덴 청각장애인 교육지원체계 및 정체성 현황을 살피고, 한국에 적용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본지에서는 이들의 연수과정을 동행취재하며 스웨덴 장애인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스웨덴은 복지선진국답게 대중교통과 공공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 스웨덴의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시설은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있다. 또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장애인주차시설과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웨덴의 지하철은 매우 깊어 계단이 많다. 하지만 휠체어장애인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다. 지하까지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철 칸마다 휠체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버스도 물론 접근 가능하다. 거의 모든 버스가 휠체어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이기 때문이다. 버스마다 휠체어마크가 부착돼 있으며, 공간도 넓어 충분히 탑승할 수 있다.

스웨덴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장애인주차구역은 수도 없이 눈에 뛴다. 학교, 병원, 호텔 등에는 물론 좁은 시가지를 지날 때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반드시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화장실도 매우 잘 갖춰져 있다. 좁은 기차안의 화장실도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휠체어장애인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거리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서도 장애인화장실 마크는 쉽게 눈에 뛴다.

스웨덴에서는 장애인용화장실과 일반화장실이 구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장애인화장실 마크와 일반화장실 마크가 함께 표기돼 있다. 장애인만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 화장실’이 아니라 ‘장애인도 접근 가능한 화장실’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역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에이블뉴스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역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에이블뉴스
공항열차 내부의 장애인 전용좌석.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빈 공간과 장애인우선 좌석이 마련돼 있다. ⓒ에이블뉴스
▲공항열차 내부의 장애인 전용좌석.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빈 공간과 장애인우선 좌석이 마련돼 있다. ⓒ에이블뉴스
스웨덴의 버스는 대부분이 저상버스라 휠체어장애인도 탑승이 용이하다. ⓒ에이블뉴스
▲스웨덴의 버스는 대부분이 저상버스라 휠체어장애인도 탑승이 용이하다. ⓒ에이블뉴스
기차의 장애인 좌석. ⓒ에이블뉴스
▲기차의 장애인 좌석. ⓒ에이블뉴스
좁은 거리에도 장애인우선주차구역 표시가 돼 있다. ⓒ에이블뉴스
▲좁은 거리에도 장애인우선주차구역 표시가 돼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에이블뉴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에이블뉴스
한 학교의 화장실 내부. 공간이 넓어 휠체어장애인도 이용이 편리하다. ⓒ에이블뉴스
▲한 학교의 화장실 내부. 공간이 넓어 휠체어장애인도 이용이 편리하다. ⓒ에이블뉴스


스웨덴/주원희 기자 (jwh@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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